대 유튜버 시대 너도 나도 유튜브 시작하기? 정신 차립시다

무작정 유튜브하면 되는 거 맞을까요?

유튜브는 누구나 할 수 있고, 나도 성공한 채널들처럼 월급보다 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편집이나 자막, 촬영 장비, 멋진 조영, 요즘 대세를 따지기 전에 꼭 한번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유튜브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3요소

• 지속 가능한 컨텐츠인가
• 저작권으로부터 문제 없는가
• 나만 특별하게 할 수 있는가

지속 가능한 컨텐츠인가

우연히 아주 재미있는 장면을 찍게 되어서, 정말 매력 있는 게스트를 섭외하게 되어서, 업로드하고 보니 이게 되네 하는 영상이 있어서..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고 조회수도 잘 나오면 좋은 거 맞습니다. 하지만 영상 몇 개로 생각하시는 채널 성장이 지속되는 것은 아닌 거 아시죠?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내가 찍고 싶을 때 바로 찍을 수 있는.. 그리고 앞으로도 수없이 찍을 수 있는 컨텐츠를 찍는 게 맞다.

그런데 이렇게 지속 가능한 컨텐츠가 없다면?? 유튜브보다는 현업에 충실하시면서 자기개발이나 제테크 쪽으로 투자하심이 어떨까요?

저작권으로 완전하게 문제없는가

특히, 음악 관련해서는 어떤 식으로든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자신합니다.

'몇 초 미만으로 쓰면 괜찮지 않나요?'

저작권은 저작권자가 문제 제기할 건지 말 건지 결정하는 거 모르시나요? 몇 초 미만이 괜찮은 것이 아니라 저작권자가 굳이 문제 삼지 않기 때문에 아직 별 탈이 없는 것입니다. 언제든 문제 제기할 수 있고, 채널이 클수록 불특정 다수의 관심을 받기 때문에 그만큼 신고 같은 견제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짜깁기 영상도 같은 이유로 언제 갑자기 날아갈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또, 여러분이 촬영하는 장소에 환경음으로 음악이 녹음이 되는 조건이라면, 그럴수밖에 없는 촬영 장소라면 그냥 포기하십시오

나만 특별하게 할 수 있는 컨텐츠인가

누구나 할 수 있는 VLOG도 나만의 특별함이 있어야 성공 할 가능성이 1%라도 올라가지 않을까요? 썸띵 스페샬이 없다면 마찬가지로 현업에 충실하시고, 자기 개발에 투자하심이 어떨까요? 자기만의 무기도 없이 레드오션에 늪에 뛰어드시려는 것은 아니길 바랍니다.